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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성산 만장대

임호산 2022. 8. 5. 10:02

여름날은 어딜가도 덥다.
그나마 오늘은 어제보다 덜 더운 기분이 든다.
선들선들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햇볕이 가려진 숲속길을 걸으면 엄청 시원해서 하루종일 숲속에서만 머물고 싶다.
내려 쬐이는 햇빛은 뜨겁다 못해 따끔따끔 통증이 느껴지도록 태양의 열기가 대단하다.
뚝뚝~~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은 소낙비 쏟아지듯 흘러내리고 흠뻑 젖은 옷자락은 물에 빠진듯 땀방울에 흥건하게 스며들었다.
그래도 걸어야 한다.
걸을수만 있다면 꾸준히  걸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