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가야 문화 축제

임호산 2011. 4. 19. 08:41

가야문화축제는 제4의제국 '가야'를 건국한 김수로왕의 창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15일 수로왕 춘향대제일에 맞춰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제35회 가야문화축제는 “2천년 고도 가야의 맹주, 새로운 김해”를 주제로 축제 컨셉도 ‘가야 르네상스 대탐방’으로 하여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수릉원,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 되였습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그동안 관람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가야바다놀이체험 등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행사장을 크게 네 군데로 나누어 장소별로 컨셉을 정해 특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고 하는데
예술의 장(대성동고분군)에서는 특설무대에서 이윤택씨가 연출하는“제4의제국"예술공연이 올해 3년째 완결판으로 선보였으며
역사의 장(수릉원)에서는 가야인의 생활상, 병영체험, 세계희귀말체험,    몽골문화체험 등 가야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의 장(가야의 거리)에서는 김해지역 문화시설 홍보관, 특산품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체험의 장(해반천)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김수로왕/허왕후뱃길체험 가야바다놀이체험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생태체험학습공간 등이 마련이 되여있었습니다.

 

 

 

 

 

↑↓김해는 인근 대동면에 꽃 화훼 단지가 많이 있어서 크고 작은 행사때마다 아름다운꽃들의 모습을 자주 볼수가 있어요.

해외로 수출도 많이하는 대동 꽃 재배 단지는 일년 내내 꽃을 재배하고 가꾸는곳으로 많이 알려진곳이기도 합니다.

 

 

↓한반도 지형 모습으로 꽃 장식을 한 모습이 아름답게만 보입니다.

↓인디안들의 공연 모습인데요 눈에 띄는 전통 복장의 화려한 색깔이 이색적입니다.

귀에 많이 익은 곡들을 연주하여 주었는데 곡명을 알듯 모를듯 기억이 가물 가물합니다.

 

 

↓전통 예술 공연 김해 가락 오광대 놀이가 익살스러운 모습과 구수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배꼽을 빠지게 했습니다.

 

↓김해 시내를 가로 질러서 흐르는 해반천의 풍경입니다.

이곳에서 허왕후뱃길체험 과 가야바다놀이체험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디안들이 공연을 하면서 자신들이 장식용으로 사용하는것들을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참 예쁘게 보입니다.

 

↓해반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허왕후뱃길체험 모습입니다.

 

 

 

 

↓외줄타기 공연을 하기전에 천지신령님께 무사히 공연이 끝나주기를 바라는 기원하는 모습입니다.

↓외줄타기 모습은 처음으로 보게 되였는데 공연하는동안 바람이 심하게 불어와서 아주 어렵게 공연을 하셨어요.

가슴이 조마 조마 끝날때까지 아찔한 순간들이 짜릿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무술 영화를 촬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범을 펼쳐보이는 분들이 너무 진지하게 공연을 펼쳐주어서 관겍들의 박수와 호응도가 아주 대단했습니다.

 

↓묶어진 볏집들이 예리한 칼날의 검에 싹둑 잘려나간 모습입니다.감탄 감탄이 연발...

↓이곳에서 공연하는 모습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겨서 금년의 가야문화축제는 더 많은 사진촬영을 하지못해서 아쉬움이 큽니다.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곳에서 공연과 체험 행사들이 펼쳐지다보니 일일이 찾아볼수가 없어서 서운하네요.

 

↓말타기 묘기 기술을 선보이는데 말위에 누워서 달리거나 서서 달리는 고난도의 기술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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