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서낙동강 자전거 나들이

임호산 2013. 3. 10. 08:42

 

 

▲ 바람불어 좋은날이 아니고 오늘은 바람불어 울상이다.

서낙동강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 보기로하고 집을 나섰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 카누.조정 훈련장이 있는 서낙동강에는 거친 바람이 불어서 오늘은 훈련하는 모습을 전혀 볼수가 없었다.

 

▲ 거친 물결이 바람을 원망하는듯 보이고 구조선은 아예 물밖으로 올라와서 낮잠을 자고 있다.

 

▲ 더군다나 옅은 황사까지 겹쳐서 사방 팔방이 뿌옇게 보인다.

 

▲ 심술궂은 바람은 그칠줄 모르고 잔잔한 강물을 요동치게하고 있다.

 

▲ 잠시 바람을 피해서 이곳에서 빵으로 요기를 하기로 했다.

 

▲▼ 물위를 멋지게 달려야할 조정들이 보기 좋게 잘 정리가 되여있다. 

 

 

▲ 자전거도 주인 따라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황사때문에 뿌옇게 보이는 사물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제는 저멀리 낙동강 오리알 음식점이 보이는곳으로 달려가야한다.

 

▲ 이리 돌고 저리 돌고 돌아서 어느새 조만강변 쪽의 대나무숲길 속으로 지나고 있다.

 

▲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고 대나무 숲속으로 지나는 바람 소리는 엄청 크게 들려온다.

 

▲ 바람도 피할겸 쉬여가기로하고 셀카를 찍어보았는데 찍히긴 찍혔다.셀카는 처음인데 그런대로 쓸만하네...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던지 오늘은 바람이 역풍만 불어와서 페달을 밟는 다리는 하루종일 혹사를 하고 만다.

아이구 다리 아퍼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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