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둑방 벚꽃길

해년마다 화려하게 피여나는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

이제는 굳이 멀리 가지않아도 가까운곳의 벚꽃 구경을 할수가 있어서 너무 좋기만 하다.

부산 강서구 공항 가는길 둑방길에 피여나는 벚꽃...

예전에 부근에 살때는 벚꽃 나무가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나무를 심고 잘 가꾸어서

이렇게 화려한 벚꽃을 피울수 있어서 봄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아오는 벚꽃 터널길로 변신을 하였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사람들...

달리고 걷는 사람들...

연인과 손잡고 사랑을 속삭이는 사람들...

벚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표정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고

벚꽃 만큼이나 아름다워 보인다.

나도 이 벚꽃길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본다.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고 꿈도 꾸어 보지를 못했다.

내가 자전거를 타고 이 벚꽃길을 지날게 될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