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반천 자전거길 달리기 가을 하늘에 흰뭉게 구름이 흘러가고 나도 구름따라 바람따라서 마냥 정처없이 떠돌고싶다. 낙동강 굽이 굽이 흘러가는 안동에서 을숙도까지 폐달을 밟으면서 신나게 달렸고 섬진강 자전거길과 영산강 자전길을 누비면서 목포 하구언둑까지 두바퀴로 흔적을 남겼는데 요즘은 왠지 먼길.. 자전거 여행 2017.10.09